파운드케이크는 밀가루, 계란, 설탕, 버터를 각 1파운드(450그램)씩 넣어서 만들기 때문에 파운드케이크라로 불리는데 만드는 방법이 쉬워 베이킹 초보들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고 기호에 따라서 재료를 선택적으로 추가해서 다양한 맛의 파운드케이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초콜릿 바나나 브레드 만들기
으깬 바나나를 주재료로 만드는 빵으로 누구나 바나나 큰 송이를 사서 다 먹지 못하고 너무 많이 익어버린 경험을 했을 것인데 이때 바나나를 파운드케이크로 만들어 망가지지 않고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재료로는 잘 익은 바나나 2개, 무염버터 1/2컵, 설탕 1컵, 밀가루 1컵, 계란 2개, 카카오 파우더 1/4컵, 베이킹소다 1 티스푼, 소금 1작은술, 그릭 요거트 1/2컵, 초콜릿 1/3컵을 준비하는데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으로 준비하면 너무 달지 않게 만들 수 있다. 믹서기에 바나나, 상온에 녹인 버터, 설탕을 넣고 부드럽게 갈아주고 믹싱볼에 고운 체에 거른 밀가루와 카카오가루, 베이킹소다, 소금을 넣어 섞어줍니다. 믹싱볼에 으깬 바나나, 그릭 요거트를 넣고 깔끔이 주걱으로 잘 섞어주어 한 덩어리고 만들어주고 초콜릿 조각을 첨가해 섞어줍니다. 그릭 요거트를 첨가하면 빵이 쉽게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그릭 요거트를 첨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오븐용 빵틀에 버터를 골고루 바르거나 쿠킹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코팅해준 후 바나나 반죽을 넣고 가운데 이쑤시개를 꼽아주고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1시간 정도 구워주는데 가운데 꼽아 놓았던 이쑤시개가 밖으로 빠져나올 때까지 구워주면 됩니다. 단맛을 좋아한다면 밀크 초콜릿을 넣어주면 좋고 바나나 브레드만으로도 충분히 달다고 생각된다면 다크 초콜릿을 작은 조각을 내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성된 빵은 식혀서 원하는 크기로 썰고 휘핑크림, 아이스크림, 잼을 추가로 곁들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먹고 남은 빵은 밀폐용기에 넣어 내장 보관하거나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다가 해동해서 다시 구워서 먹으면 처음 만든 것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상큼한 복숭아 파운드케이크 레시피
황도를 좋아한다면 복숭아 파운드케이크를 좋아할 것인데 주재료 황도 1캔, 설탕 1/2컵, 우유 1/2컵, 무염버터 2큰술, 계란 1개, 밀가루 2컵, 소금을 준비해 준다. 황도는 체에 걸러서 물기를 제거하고 작은 크기로 깍둑썰기해주고 믹싱볼에 밀가루,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걸러서 설탕, 우유, 녹인 버터, 달걀, 소금을 넣고 잘 섞어주는데 우유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반죽의 질감을 조절해주도록 합니다. 이때 주걱을 이용해서 섞어주거나 핸드믹서를 이용해서 섞어주면 쉽게 반죽을 만들 수 있는데 가루에 핸드믹서 사용 시 밀가루가 사방으로 튈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사용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반죽에 황도를 넣고 주걱을 이용해서 복숭아가 으깨지지 않도록 얼기설기 섞어주도록 해줍니다. 빵틀에 버터를 골고루 발라주거나 쿠킹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반죽을 넣어서 예열이 된 오븐에 넣고 약 1시간 정도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주는데 굽기 정도를 확인해가며 시간을 조절해 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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