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 자주 나오던 알베르토가 한국에서 좋아할뿐만 아니라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요리는 굴요리라고 한적이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울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남성의 스테미너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날것을 싫어 하는 서양인들이 즐기는 해산물중 하나가 굴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석화(굴을 껍질채 내는것)가 저렴하지 않은 고급 음식이라고 한다.
날씨가 한참추운 12월에 굴이 제철에는 굴밥, 굴전, 굴국, 굴구이, 굴무침을 즐길 수 있지만, 제철이 아니어도 즐 길수 있는 굴요리 레시피를 공유 하고자 한다. 오늘 공유할 요리는 굴전 만드는 법이다. 굴 특유의 냄새를 싫어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굴을 부쳐 전으로 만들어 내면 그 특유의 냄새가 반감 되므로 생굴은 먹지 않으나 굴전은 먹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굴의 말랑한 식감을 싫어 하는 사람들도 많으므로, 아삭한 식감을 내는 숙주를 더해 요리해 보겠다.
재료 준비는?
생굴 300g, 숙주 한주먹, 계란 5개, 다진파, 다진홍고추, 다진 청양고추, 부침가루, 소금, 후추, 간장, 국간장, 다진마늘, 물, 참깨, 맛술
마트에서 파는 가공된 굴은 보통 세척이 되어서 나오지만, 요리하기전에 작은 껍질이나 이물들이 굴에 붙어 있을 수 있으므로, 소금물에 한번 씻어 주는것이 중요하다. 다씻은 굴은 채에 올리고 털어서 물기를 제거 해준다. 만약 물에 장시간 헹구거나 씻어내면, 굴의 향이 빠져나가 버린다.
다음으로는 믹싱볼에 계란을 넣고 소금 한꼬집, 후추를 조금 넣고 계란을 잘 풀어준다. 물기를 뺀 굴에 부침가루를 가볍게 묻혀준다. 계란물에 숙주를 넣고 굴을 넣어 계란이 잘 입혀지도록 한다. 팬을 약한 불에 달구고 숙주를 바닥에 깔고 굴을 올린후 위에 다진홍고추, 다진파, 다진 청양고추로 고명을 한다.
양념장의 맛도 참 중요한다. 간장 2스푼, 국간장 1스푼, 다진마늘, 물3스푼, 참깨, 맛술조금을 넣고 잘 섞어준다. 이렇게 완성된 양념장에 굴전을 찍어 먹으면, 매콤 짭잘한 굴전을 먹을 수 있다. 숙주를 더했기 때문에 말랑한 굴의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도 아삭아삭한 식감을 즐기며 맛을 음미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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