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이연복 꼬치구이 만들기

Andrian 2022. 2. 15. 22:42

전 세계에는 아주 다양한 꼬치구이가 있다. 재료도 육류, 해산물, 채소 등으로 맛과 모양도 천차만별이다. 일본의 야키토리, 러시아의 샤 슐릭 등으로 불리며 여러 가지 꼬치구이들이 있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닭꼬치에 대해서 요리해 보도록 하겠다. 

 

특히 닭고기로 만든 닭꼬치는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맛도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포장마차, 휴게소 등의 가까운 지역에서 살수 있다. 하지만 이런 곳에서 파는 닭꼬치는 수입육을 기본으로 하며, 위생에도 문제가 있을 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닭꼬치를 추천한다. 신선한 국내산 닭을 바탕으로 수제로 만든 닭꼬치 소스를 만든다면 가족 모두 즐겁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캠핑이나 석쇠를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 요리하면 불맛을 가미하여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사실 꼬치는 어떠한 닭의 어떠한 부위를 하더라도 소스에 따라 맛이 결정되므로 핵심은 꼬치의 소스가 가장 핵심이 된다. 그러므로 이 소스 만드는 법만 익혀둔다면 어떠한 꼬치구이 요리에도 사용 할수 있다. 

 

재료 목록

닭 한마리, 우유, 간장, 굴소스, 설탕, 올리고당, 청주, 다진 마늘, 고춧가루, 고추기름 

사실 닭고기는 순살을 사용하는것이 가장 편리하다. 넓적다리 살이나 가슴살을 주로 이용하며,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소금과 후추로 간을한 우유에 30분~1시간 정도 담가 두도록 한다. 염제를 하는 동안 꼬치 소스를 만들어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볼에 간장 반 컵, 굴소스 한 스푼, 설탕 두 스푼, 올리고당 세 스푼, 청주 2스푼, 다진 마늘, 고춧가루 1스푼, 고추기름 반 스푼을 넣어주고 잘 섞어 준다.

 

잡내를 제거한 닭살은 2~3번 씻어 물기르 제거하고, 준비한 나무젓가락이나 꼬치에 고기를 꿰어 주도록 한다. 꿰어진 고기에 만들어 놓은 소스를 구석구석 잘 발라 주도록 한다. 소스를 바른 꼬치를 굽기만 하면 요리는 완성이 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석쇠를 사용해서 굽는다면 불맛을 통한 깊은 감칠맛을 같이 느낄 수 있으므로, 캠핑장이나 외부에서 식사 시 준비해서 나가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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